로마서 4장 20절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아브라함은 자신의 나이 100세, 사라의 태가 죽은 것이나 다름 없는 것을 알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을 때 믿음이 없어 의심하지 않았고 오히려 믿음에 굳게 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장학금 합격 소식이 발표되는 날 아침 묵상이었습니다
아브라함처럼 극한의 상황은 아니지만
대학생에게 학비, 공부, 관계, 등은 계속 긴장하게 만드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스스로 학비를 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보니 학기가 끝날 때마다 새로운 학기에 대한 걱정이 항상 드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발표 날 긴장하고 있는 저에게 아침에 이 말씀을 보여주시면서
염려하지 말고 약속을 믿으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누구보다 나에게 신실하시고 선하신 하나님이 저를 끝까지 인도해주실 거라는 믿음
합격이 되든 안 되든 하나님이 책임지실 거라는 당당함이 생기면서 어떤 결과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겠다는 결단을하게 되었습니다
강한 믿음을 주시고 저의 필요를 선하게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과 기도의 통로가 되어주신 은천 장학회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제가 받은 말씀처럼, 받은 사랑과 은혜 가지고
새로 시작하는 이번 학기 모든 순간마다
믿음 없이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이 저에게 주신 큰 비전, 또 때마다 주시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아무도 예배하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