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수필

感谢好牧者教会和은천장학회:

感谢主有机会能接受到“恩泉奖学金”。 很荣幸我是唯一一名获得恩泉奖学金的外国人。我相信这是神回应我们家庭的祷告，借着好牧者教会祝福我们。

目前，我正在神学院进修M.Div，这对我来说是一个难得的机会。因为在我的国家很难有这么好的机会来系统的在学习神的话和进行属灵操练。

十七年前，我因着韩国宣教士信主。在我的故乡，几乎没有人去教堂，更不要说看圣经了。直到我去了一个大城市读大学，在一次偶然的机会我的朋友向我传福音。在一次聊天中，我表示出我对“上帝”有兴趣，他就向我介绍了圣经 并且用‘四个属灵的原则’传福音给我 。并告诉我有位韩国朋友正在教他圣经。

而上帝很奇妙的预备我的心，在我第一次听福音时就被圣灵感动，打开了我的心门。但是当时在理性上还是对上帝没有认识，并不清楚上帝是怎样的一位神。接下来的半年中，我一直和那位韩国宣教士学习圣经，这个过程帮助我信心的扎根。

神的道是活泼的，是有功效的，比一切两刃的剑更快，甚至魂与灵、骨节与骨髓，都能刺入、剖开，连心中的思念和主意都能辨明；  并且被造的没有一样在他面前不显然的，原来万物在那与我们有关系的主眼前，都是赤露敞开的。 希伯来说4：12、13

借着上帝的话，我才清楚我我是罪人，而基督耶稣在十字架上的宝血洗净我的罪，使我可以与神和好。当我明白真理之后，我的生命才有了真正的自由。我迫切地将这个好消息分享给我的同学、朋友以及家人。感谢主，有几位愿意回应主的爱为基督徒-其中就有我的父母。但大多数，都是表示“宗教只是精神鸦片”。

当看到广大禾场的需要，我开始全时间服侍青年人。虽然，我的国家是一个封闭的国家，但是却有众多的人在过去的十几年中渴慕地寻求耶稣。在这十几年的服侍中，我也发现我的国家需要传福音的人，更需要牧者。但是在我的国家接受神学学习很不容易。这也导致教会的不健康，甚至被异端攻击。

因着神的带领，我一家人来到了韩国，开始神学学习和服侍中国年轻人，盼望通过系统的装备和在韩国教会的学习，成为一名牧者，去牧养主的小羊。

来到韩国后，有很多挑战。需要面对语言、文化的冲击，还有就是高昂的生活费。韩国的生活费和学费几乎是我家乡的三倍。所以可以说我们在韩国每天的生活都是神的恩典。在我的家乡，我们一直过着凭信心的生活，并没有差派教会。来到韩国后，我们一直祷告，求神供应我们生活和学习的需要。

你们要先求他的国和他的义，这些东西都要加给你们了。 所以，不要为明天忧虑，因为明天自有明天的忧虑。一天的难处一天当就够了。  马太福音 6：33、34

感谢主，神的话是信实的。

主借着“恩泉奖学金”在我们最需要的时候，回应了我们的祷告，供应了我们的需要。

求主带领我还有两年的学习，在这个时间成为和神心意的器皿。

也愿主借着好牧者教会的善行成就神的美意！

선한목자교회 성도님들과 은천장학회에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은천장학회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장학금 수여자 중에 유일한 외국인이라는 것이 아주 영광스러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한목자 교회를 통하여 저희 가정을 축복하셨으며 저희 기도에 응답하셨다고 믿습니다.

저는 현재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이런 신학연수의 시간은 정말 얻기 힘든 귀한 기회입니다. 왜냐하면 저의 나라에서는 이렇게 체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영적인 훈련의 기회를 갖는 다는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17년 전, 저는 한국에서 온 선교사님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저의 고향에서는 교회를 가는 사람도 거의 없었고 더욱이 성경을 보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저 역시 대도시에서 대학생활을 하기 전까지 복음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친구를 통해 복음을 들었습니다. 친구와 이야기를 하는 도중 제가 하나님이라는 분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고 표현을 하자 저에게 성경을 소개하고 사영리라는 책자를 통해 복음을 전해주었습니다. 더불어 어떤 한국인이 자신에게 성경을 가르쳐 준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기묘하게 저의 마음을 준비시키셨고 처음 복음을 들었을 때 바로 성령의 감동을 느끼며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당시 이성적으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었고 하나님은 어떠한 신이인지 불명확했습니다. 그 후 반년 동안 친구가 함께 공부한다던 한국 선교사님과 성경을 공부했고 점차 저의 믿음도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의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히4:12~13)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비로서 내가 죄인이라는 것과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의 피가 나의 죄를 정결케 하며 하나님과 화목케 했음을 깨달었습니다. 진정한 진리를 이해하고 난 후 저의 생명은 비로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절박하게 이 복음을 친구들과 가족에게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께 감사의 고백을 돌리는 것 중에 하나는 복음을 들은 몇몇의 사람들이 주님의 사랑에 반응했고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 저의 부모님도 계십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종교란 단지 정신적인 아편일 뿐이라고 반응했습니다.

저는 너무나 광대한 복음필요의 현장을 보며 캠퍼스 선교사로서 청년들을 전적으로 돕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록 저의 나라가 폐쇄적인 국가이지만 십 수년 동안 많은 이들이 영적인 것을 갈망하며 예수님을 찾고 있습니다. 십 수 년간 캠퍼스 선교사로서 사역하며 저의 나라에 정말 복음 전도자가 필요하며 목자는 더욱 더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나라에서 신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러한 환경이 교회가 건강하지 못하게 하는 사태를 초래하며 심지어 이단의 공격을 받게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저의 가정이 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신학을 공부할 수 있게 되었고 유학생청년들도 섬기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체계적인 신학공부와 한국교회를 배움으로서 양떼를 돌보는 진정한 목자가 되고 싶습니다.

한국에 온 후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한국어를 배워야 하고, 문화충격도 있고, 높은 한국의 물가와 생활비, 학비는 거의 저의 고향의 3배가량이 됩니다. 그래서 저의 가정의 매일의 한국 생활은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이제껏 믿음으로 생활을 해왔으며 저희들을 파송한 교회도 없습니다. 한국에 온 이후로 주께서 저희 가정의 일용할 양식과 등록금을 공급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해왔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6:33~34)

주님 감사합니다. 주의 말씀은 신실하십니다.  

은천장학회를 통해 가장 필요한 시기에 저희 기도에 응답하시며 저희 필요를 채우셨습니다.

2년 남은 학업의 기간을 주님께 맡깁니다. 이 시간 동안 제가 주님의 마음에 부합하는 유용한 그릇이 되게 하시며 선한목자교회의 섬김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름다운 뜻이 이뤄지기를 기도합니다.

캠퍼스 선교사

허데이빗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