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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집트에 사는 고등학생 김은택입니다.
우선, 제 부모님은 이집트 선교사로 저는돌이 지나면서 부터 이집트에서 살았습니다. 학교 또한 초등학교 부터 고등학교 까지 international School을 다니고 있습니다. 두 학교 모두 외국 선교사가 설립한 학교입니다. 이렇게 제 삶 대부분에는 기독교가 함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 친척분께서 저에게 이 은천장학금에 신청해보는것이 어떠냐라고 권했습니다. 그렇게해서 제 첫 신청서를 써가며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적어내렸습니다. 특히나 제 꿈에 대한 질문에는 더욱더 열심히 작성하며 제가 사람들한테 많이 나누지 못한것들을 조금씩 마음을 열면서 알려드렸습니다. 그렇게 신청서를 작성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 부모님께서 결과 발표를 홈페이지에서 보게 되었고 제 이름이 보이질 않았어요. 그러다 맨 마지막 칸에 제 이름이 적힌것을 보고 깜짝 놀라며 주님께 감사하다고 외첬습니다. 지금 다시 돌아봐도 굉장히 짜릿한 순간이였습니다.
일단 이 장학금은 제 고등학교 학비로 잘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소감을 말해보자면, 일단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특히나 이 일은 하나님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장학금 신청 마감 전에 신청서를 냈는데 하나님께서 장학금 신청을 돕고 일하시고 있음을 알아차렸습니다.
마무리로 제 꿈에 대해 애기해보자면, 제 꿈은 다른 사람들한테 글이랑 음악으로 사람들한테 하나님을 알리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좋아하고 잘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 접근성과 그 영향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게 하는 효과가 큰 것 같습니다. 또한 기부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으며 사역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비록 제 꿈이 세상이 바라보는 시점에 많이 헛되고 작아보여도, 주님께서 바라보는 시점은 매우 크게 쓰임 받을 거대한 꿈이라고 믿습니다.
이 은혜로운 순간을 주신 창조주에게 감사하고 또한 은천장학회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김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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