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2025년 장학금을 수혜 하게 된 말레이시아 MK이자 현재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는 김0입니다. 주님의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를 장학생으로 선정해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선교사 자녀로서 언제나 재정에 대한 훈련을 삶을 통해서 받았지만 그럼에도 재정에 대한 걱정을 안고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사역이 힘들며 하나님 앞에서 고귀한 사역임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저와 제 동생은 한국에서 대학에 오고 난 후에는 재정적인 독립을 하였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은 저를 연단하셨고 또한 까마귀를 보내어 저를 부족하지 않게 채우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이번에 또 새로운 손길을 통해 저에게 역사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신대원(M.Div)에 진학했습니다. 저에게는 확실한 사명과 목표가 있습니다. 우선으로는 신대원 기간 그리고 그 다음에 신학석사에 진학하여 제 관심있는 분야를 찾아서 논문을 쓰는 것입니다. 현재 저는 성서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저를 후원해 주심으로 인하여 제가 사역과 공부를 병행하는 와중에 재정적인 여유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한국 교회는 많은 아픔을 신음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주신 장학금은 MK이자 교회에서 사역하는 한 명의 사역자를 응원해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는 올바른 사역자로서 또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나아가겠습니다. 제가 한국교회를 변화시킨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교회에 속하는 한 명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나라를 위해 섬기는 종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많이 부족한 하나님의 종에게 장학금을 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