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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협성대학교 박사과정에 입학한 김연호입니다.
학기가 중간 쯤 와서야 수필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은천장학회에서 도와주신 덕분에 좋은 수업도 듣고 개인적으로도 공부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행복한 삶을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 학교를 가야겠다고 다짐했을 때가 생각납니다.
미디어가 삶이된 이 시대에, 긍정적인 영향도 있지만 부적절하고 적나라한 성문화, 잘못된 가치관을 주입하는 쇼츠 등과 같은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아이들은 분별력 없이 그저 끌려가고 있는 실정에 안타까운 마음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석사과정을 지내면서 기독교의 어린이 컨텐츠 개발을 꿈꾸며 고민해 왔던 것들,
그리고 사회윤리적 연구를 통해 했던 그리스도인의 생명에 대한 존중과 책임에 대한 고민들을 통해서
한국사회의 아기들부터 청소년, 청년에 이르기까지 많은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는 이정도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하나님께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가치관을 심겨주길 원하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이후 학교를 가기 위한 준비를 하는 중에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염치를 불구하고 다시한번 은천장학회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준비하는 과정과 삶이 쉽지 않은 길이기에 학교를 진학해야 할지 정말 망설여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이끄심과
특히 은천장학회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정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은혜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계획하심 속에 함께해주신 은천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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