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남은서입니다.
저는 목회자 가정에서 자라 아버지의 목회를 따라 15년 넘게 피아노 반주와 멀티미디어 봉사를 해오며, 자연스럽게 섬김의 삶을 배워왔습니다.
학부에는 사회복지학과를 전공하면서 NGO, 복지관, 병원, 재단 등 1200시간의 봉사를 수행해냈습니다.
학자의 길을 꿈꾸게 되면서도, 일반대학원의 높은 학비로 인해 학업을 지속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특히 2학기 등록을 앞두고는 생활비와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어떤 일을 병행해야 할지 걱정이 컸습니다.
이런 시기에 학비를 지원받게 되어, 학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얻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현재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앱 개발 제안과 장애인 돌봄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암환자', '헬스케어' 관련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저는 계속해서 연구함으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정책화에 힘쓰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연구와 학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받은 은혜를 다시 나누고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자로 성장하겠습니다.
특히 의료사회복지 분야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심리·사회적 문제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돕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이번 후원이 저의 발걸음을 더욱 견고히 하는 귀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저의 학업과 비전에 힘을 보태주신 후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도움 주신 이사장님과 이사님들, 관련 관계자 분들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불과 작년 초만 해도 일반대학원에 입학할 줄 몰랐으나, 이런 비젼을 심어주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