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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기독교 전문대학원 기독교선교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주광 입니다.
대학원 진학에 뜻을 두고
석사 과정으로부터
여수로부터 서울까지 상경하게 되었는데
대책이 없던 저희 목회학 1학년 부터
지금 박사 과정에 이르기까지
매 시기에 맞게 채우심이
이제 또 이렇게 허락되어 감사합니다
여수에서 개척교회의 담임을 평생 하시고 계신 아버지의 등을 바라보면
항상 존경스럽고 의지가 되었지만
한 편으로는 그 길을 따라간다는 것에 관한 부담이 가득하였습니다
사역은 내게는 거부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그래서 대학교도 선교학 전공이었지만
사역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일본으로의 부르심이 마음 속 깊이 강하게 있었습니다
당시는 방사능과 지진 등의 재해로 일본의 많은 문제들이 두둔 되던 때라
저는 더욱이 거부하고 싶었고
그렇게 2년이 지났습니다
끝내 마음을 결정을 한 당일
오래도록 연락이 되지 않았던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일본 선교사를 결심한 것을 이야기 하게 되고
그렇게 가게 된다면 재정 후원자 중 하나가 되어주겠다는 말을 듣고,
또 그 주간에 일본어 성경과, 일본으로부터 선교사로 콜링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분명한 신호와 같이 여겨져서 준비 중에 있었으나
코로나 등의 문제로, 소통 중이던 일본 교단에서, 바로 제 순서의 앞에 비자 발급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기도하게 되고
그렇다면 더 철저히 준비하자 싶어
가진 것 없이 대학원에 원서를 넣고
일본 선교사의 비전 가지고 지금까지 있게 되었습니다
머물 곳 없어 방황하던 저였으나
어찌저찌 은혜로 공사가 덜끝난 기숙사로 들어갈 수 있기도 하였었고
또 지금에 이르러서는
천호동의 한 교회에서 사역자로 사역할 수 있는 은혜 중에 있습니다
물론 재정의 공급하심이
또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은혜 중에 있으나
이렇게 은천장학회를 통하여
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앞으로 일본으로 가려고 하는 발걸음에 더욱 힘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학업에 노력하여 잘 마무리 하고
2028년에는 일본에 가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오사카/고베 쪽으로 계속 이끄시는 듯 하여 더욱 기도 중에 있습니다
뒤돌아서지 않고 어린양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까지로 따라가는
선교사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로 준비하며 은혜로 살아가겠습니다
또한 이렇게 도와주시는 손길에
은천장학회에 많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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