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미국에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이한나라고 합니다.
먼저, 은천장학금을 받게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은천 장학회를 통해 받은 보살핌과 섬김으로 박사 공부에 집중하며 학업을 이어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어렸을
때부터 중국 선교사 자녀로 자라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살피심을 경험하는 삶을 살았었습니다. 믿음이 없는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은 ‘왜
이렇게까지 힘들게 사느냐’ 라는 말을 부모님께 그리고 저 또한 어깨 너머로 종종 듣곤 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재정적으로 부족한 면이 많을 수는 있겠지만, 저는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는 특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편안하지는 않지만 주님 안에서 평안을 경험하는 삶이 였음을 고백합니다. 그런 은혜의 순간들을 잊지 않고 저 또한 제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평안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심리학자가 되길 소망하며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다면 제 비전은 마음의 짐을 덜어주는 전문 상담 센터 뿐 만이 아닌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에게 필요한 영적, 신체적, 경제적, 정서적, 또 관계적인 면에서 도움을 주는 다면적인 센터를 세우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욱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심리학자가 되어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평안을 전하는 메신저로 성장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