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대 신대원 신학과에 재학중인 지상희입니다.
먼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낌없이 후원하여 주신 은천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마지막 학기까지 쉬지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 드립니다.
저에겐 이번 학기는 매우 중요한 시기었습니다. 마지막 학기이자 논문학기로서 많은 학업량이 필요한 시기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학비를 벌기 위해 일을 해야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욱 간절히 장학생 선발이 되기를 바래왔습니다.
정말 소중히 얻은 기회인 만큼 더욱 학업에 열심히 임하여, 꼭 하나님 안에서 키워왔던 일들을 해 나아가며, 주어진 상황과 관계 속에 영혼을 돌보는 일에 헌신하기를 다짐해 봅니다.
전세계인이 정말 힘든 시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잦아들지 않고, 경제난은 더욱 심화되고,
현재이자 미래인 청년들의 사회적 위기 또한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안에 점점 커져가는 불안과 정서적 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수 많은 사람들..
정말 우리에겐 "예수 그리스도" , 참된 위로자이시자 회복자이시며 능력되시는 우리 구주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이웃나라에선 전쟁이..
국내에선 자연재해 등 여러 사건사고들이 일어나며
우리의 영과 혼을, 그리고 생각과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 것 조차도 엄청난 특혜이며.. 그 와중에서도, 수 많은 장학생 후보 중,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정말 많은 이들에게 빚을 진 소중한 기회임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결코, 이 감사한 마음과 은혜를 잊지않고,
삶에서 여러 모양으로 갚으며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장학생으로 선정해 주신 은천장학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