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Th. M. 4/4학기 재학 중인 김도선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목회라는 꿈을 갖고, 2015년 감리교신학대학교 입학해 지금까지 나아왔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지만, 힘든 순간이 닥쳐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특별히 대학원 입학과 맞물려 코로나라는 펜데믹 상황은, 더욱 큰 어려움으로 다가왔습니다.
높아진 등록금, 기숙사비, 식당 미운영 등 학생의 신분인 제가 온전히 감당하기에는 버거웠습니다.
그러던 중 은천장학회를 알게 되었고 지원하게 되어, 이렇게 귀한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학기 은천장학회를 통해 주신 기회와 시간, 허투로 보내지 않고 더욱 학업과 목회를 준비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불기둥과 구름 기둥, 만나와 메추라기로 돌보시며 인도하셨듯이 필요를 채우시며 지금까지 저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은천장학회를 통해 받은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이것을 세상에 전하는 빛과 소금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