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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rew University Theological School 에 재학중인 이동준입니다.
코로나 기간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수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제 스스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를 돌아보게 되어 스스로의 한계에 다다랐을 때,
저는 새로운 도전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제 자신에게 넓은 세상 속에서 더 부딪히고, 도전해서 배우고 경험해야 할 것들이 아직 너무도 많다는 생각을 하며 모두가 힘들다고 생각했던 유학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년여의 시간 동안 어려 어려움을 겪으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마음속 제 목표는 오직 존 웨슬리 목사님 같은 영적 리더, 복음 전도자가 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제가 공부하고 있는 드류신학대학원에는 "United Methodist Archives and History Center" 가 있기 때문에 수많은 감리교 자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세계는 나의 교구!"라고 외친 존 웨슬리 목사님처럼 열정의 영적 리더, 복음 전도자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여의 시간은 저에게 참 많은 도전이 되었고, 제 스스로가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았다는 것을 드러내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신학을 공부하는 것에서도 그렇고,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도 그런 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가족과 함께 타지에 나와 공부하는 것은 많은 어려움을 수반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피부로 와닿는 어려움은 경제적인 어려움입니다.
하지만 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알맞은 길을 찾게 해주실 것을 믿고 신뢰하며 은천장학회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장학회의 문을 두드려 너무고 기쁘고 감사한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라고 고백한 사도바울의 고백이 오늘 저의 삶 가운데 실현되는 것을 느끼며 그저 감사와 찬양을 올릴 뿐입니다.
은천장학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귀한 섬김을 통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더 많이 세워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앞으로 저도 은천장학회에서 허락해 주신 장학금과 기도의 후원 모든 것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주어진 자리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여 존 웨슬리 목사님과 같은 영적 리더, 복음 전도자가 되기에 힘쓰겠습니다.
다시 한 번, 장학회의 귀한 사역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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