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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협성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재학중인 김연호입니다.
처음 신학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을 땐 어머니와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어머니께서는 허락을 해주셨고
이젠 재정적인 부분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아르바이트로 시작을 했지만,
일에 치우쳐 공부를 끝까지 마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때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은천장학회를 알게 하셨고
떨리고 간절한 마음으로 신청했습니다.
그렇게 졸업을 압둔 마지막학기까지 은혜로이 공부를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하나님과 은천장학회의 사랑을 세상에 흘려보내려고 합니다.
아직은 어떤 비전을 통해 그 사랑을 흘려보낼지 자세히 계획하지는 못했지만
다음세대인 아이들과 소외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며 사역하려고 합니다.
마지막 학기 잘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은천장학회 관계자 여러분들과 설립자이신 장로님께 감사드리며
가정과 일터, 어느 곳에서든지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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